이제는 집에서 코로나 검사를!
아무래도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검사체계를 대폭 개편하였습니다. 고위험군 즉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니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게 돼서,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 후 보건소를 찾는 방법으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요즘 코로나 자가 키트가 마스크 품절 대란처럼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회사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근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6,000원입니다. 만 오천 원에 사신 분들도 있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있다고 하는데 저는 급해서 그냥 샀습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에스디바이오센서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내용 그대로 종이 설명서도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많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제 손으로 제코를 찌른다는 게 그냥.. 좀 그렇긴 합니다 :) 그래도 콧속에 1.5cm는 아주 감사하게 잘 찌를 수 있습니다. PCR 검사했다가 정말 눈까지 찌르는 줄 알았어요..!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사용방법도 있는데 이 설명서가 더 쉽게 정리해 놓은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제품스펙이 나와있는데 민감도는 94.94% 특이도는 100%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후기 같은 글을 보면 SD바이오센서 제품이 가장 정확도가 높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왠지 믿음이 가긴 합니다. (어휴 코로나 양성 나오면 어쩌지...;)
직접 검사를 해봤습니다. 두근두근
한개의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의 약 1.5cm 넣고 10회 이상 문질러줬습니다. 재채기 나올 것같이 간질간질하기만 하고 아프진 않아요.
상자에 보면 용액통을 꽂아 사용하세요.라고 동그랗게 점선이 있는데 통을 꽂아서 용액도 흐르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회 정도 저어줍니다.
다 저으면 용액통이랑 같이 들어있는 뚜껑이 있습니다. 끼워주기만 하면 스포이드처럼 점적할 수 있는 검사용 용기가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4방울 정도 점적하면 끝! 어렵지 않죠? 15분 후 결과를 판독한다고 하지만 초반부터 선이 살짝 나오긴 하더라고요. 괜히 양성일까 봐 조마조마했네요.
더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 15분 후 확인했더니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15분 후 판독하고 30분 이후에는 판독하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또한 C라인만 나타나는 경우 음성이나,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자가 키트로 실시한 검사는 방역 패스에는 인정이 되지 않으니 꼭 주의하세요!
https://marriedlog.tistory.com/entry/%EC%BD%94%EB%A1%9C%EB%82%98%EA%B2%80%EC%82%AC
전에 포스팅 해두었던건데, 진단검사체계가 바뀌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코로나 검사를 하다니 정말 위드 코로나가 되나 봅니다. 어서 빨리 봄날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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