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리두기 몇 단계인지 모르겠다...
2022.02.04 거리두기가 2주 연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몇 단계인지 잘 모르겠지만 4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라고 하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2만 7천 명을 찍으면서 당장 내일부터 3만 명 그 이상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수가 많아지면서 코로나 검사 체계 또한 2월 3일부터 확 바뀌었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02월 04일 2주 연장된 거리두기 지침
1. 사적 모임은 전국 6인까지 가능 -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혼자만 이용 가능
2. 저녁 9시까지 운영 :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 저녁 10시까지 운영: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마사지, 안마소, 파티룸
3. 50명 미만 행사 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4. 종교시설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 (최대 299) 명까지 가능,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70%까지 가능
5. 결혼식장 인원 제한은 접종 여부 구분 없이 50명 미만,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300명 미만 그러나 행사에 필수적인 혼주 및 신랑&신부, 행사 진행에 필요한 사회자, 주례자 등 사적 관계에 해당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인원 산정 시 포함되지 않습니다.
6. 현재 접종 증명의 유효기간은 180일 경과 시 유효기간 만료로 표시가 조회됩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접종 여부에 따라 제한되는 인원 수가 다르기 때문에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 보건소에서 무료가 아니다?
우선 일반 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뉩니다. 고위험군은 우선순위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기존대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60세 이상이거나, 접촉자, 의심증상, 선제 검사를 제외하고 무증상으로 본인이 PCR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제 유료가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격이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 에 검사했는 글도 본 것 같은데 8~10만 원이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고위험군은 바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하면 되지만 일반 군은 선별 진료소를 가시면 관리자 감독 하에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그 자리에서 수기로 적은 음성 진단서를 발급해주지만 유효기한은 24시간입니다.
이제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데 이 때는 진료비가 청구됩니다. 그리고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자가검사 키트를 구매하여 검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개인이 자택에서 스스로 검사한 결과로 방역 패스 발급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가 정말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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