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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회계사의 로스(LoS, 감사, 딜/파스, 택스) 진로 고민과 개인적인 의견 회계법인 채용 시즌 지난주 일요일에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이 드디어 끝났고, 4대 회계법인(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이하 빅펌)의 채용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채용은 신입직원 정규 공채이며, 매년 그랬듯이 9월과 12월에 입사하는 신입 회계사와 12월에 입사하는 파트타임 회계사를 뽑습니다. 작년, 혹은 그 이전에 합격한 분들도 지원할 수 있고, 올해 시험을 치고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분들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유예 때 2번째 2차 시험을 치고 합격을 기다리면서 면접을 보러 다녔었습니다. 지원분야(감사, 딜/파스, 택스) 고민 모든 취준생들이 원서를 쓸 때 지원분야를 고민하는 것만큼 회계사들도 똑같이 이런 고민을 합니다. 선택지가 3개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차이점.. 2022. 7. 1.
빅4 회계법인 회계사 커리어 고민(4) (feat. 과거의 내가 했던 고민) - 감사본부에 stay 회계법인에 남은 이후 주니어 연차 시절 증권사로의 이직을 접고 회계법인에 남기로 결심한 이후에도 많은 생각과 행동이 있었습니다. 최초에 이직을 하고자 했던 워라벨을 찾고자 하는 목표는 완전히 사라졌었습니다.(그 시기에 사라졌었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조금 사정이 다릅니다ㅎㅎ) 오히려 증권사를 비롯한 투자업계에 대해 알게 되면서 회계사로서의 커리어와 금전적인 보상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계사로서의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동시에 만족할만한 금전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일하게 되었죠. 아니, 정확하게는 커리어를 고민하게 되었죠. 이때부터 매일같이 회계사 커뮤니티와 구인 구직란을 찾아보며 회계사들을 채용하는 회사와 포지션에 대해 공부했고, 기회가 될.. 2021. 12. 28.
빅4 회계법인 회계사 커리어 고민(3) (feat. 과거의 내가 했던 고민) - 증권사IB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회계법인에 남은 이유 최초에 이직을 결심했던 목표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한때 가고 싶어 했던 증권사에 생각보다 쉽게(?) 붙었기에 저도 제가 당연히 이직을 할 줄 알았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증권사에 가지 않고 회계법인에 남았고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흔히 부동산 청약에 있어서 "선당후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붙고 나중에 고민하자는 거죠. 저는 이직을 할 때도 이렇게 선당후곰을 했었습니다. 사실 붙기 전에 아무리 고민을 했다 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고민을 했기 때문에 깊이 있는 고민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붙고 나서도 계속 지인들을 만나고, 그 부서가 어떤지, 그 부서에서 하는 일이 제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해줬던 조.. 2021. 12. 27.
빅4 회계법인 회계사 커리어 고민(2) (feat. 과거의 내가 했던 고민) - 어디로 갈까 이직 준비 시작 회계법인의 어마 무시한 업무강도에 지친 저는 상대적으로 편한 일을 찾기 위해 이력서를 쓰는 등 이직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멍청한 사람이었는지 편한 일을 찾겠다는 처음의 생각은 바로 잊어버린 채 회계사로서 향후 커리어를 발전시키기에 좋은, 그리고 더 많은 돈도 벌 수 있는 직장이 무엇이 있을까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직 준비를 시작한 동기를 완전히 잊어먹은 거죠... 그래도 뭐 회계사로서 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고민하면서 준비한 이직이기에 나름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지원을 해볼까 이직을 준비하면서 어디로 지원을 해볼까 매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흔히 잘나간다고잘 나간다고 하는 증권사 IB와 운용사 같은 금융권으로 준비를 해볼까, 회계법인 안에서 ..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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