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하면 생각나는 OPS!
해운대는 제일 더웠던 여름에 다녀오긴 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저는 해운대 하면 떡볶이랑 옵스가 가장 생각나서 꼭 먹고 오는데 매번 포장 만하다가 매장에서 먹어보았어요. 진짜 부산 대표 빵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죠? 빵 귀신이라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밀면으로 배 터지게 먹어도 빵 들어갈 배는 아직 남았거든요 :)
부산 옵스 해운대점
부산 해운대구 중동 1로 31
해운대역 1번 출구에서 387m
매일 8am - 10pm
시장 쪽에 있어 주차는 힘들어요.
17년간 맛과 서비스와 함께 전통을 지켜와
해운대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100% 핸드메이드로
항상 갓 구운 신선한 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브리오슈 크램삼피뇽 3,800원 브리오슈 무쓸린 3,800원 키슈 6,00원 살라미 조리 (best) 3,500원 브리오슈 폼 3,500원 쇼숑 사과 2,500원 롤 스트로베리 2,500원 곰빵 2,500원 크림빵(best) 2,000원 베이컨 크로와쌍 2,500원 오키나와 2,900원 타르트 오쇼숑 노르망디 (best/인기) 4,300원
애플파이 1/2 7,500원 치즈 만쥬(best/인기) 1개 1,600원 베니에 플레인 1,800원 카린트 도넛 4,000원
신기하게 푸딩도 팔고 있더라고요. 무려 옵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네요. 최상급 마스카포네 치즈와 천연 바닐라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긋하고 부드러운 핸드메이드 푸딩입니다. 1개 4,200원! 옆에 빵은 용두산이라는 빵이에요. 부산 '용두산'을 모티브로 만든 빵으로 상큼한 생레몬 시럽을 얹은 부드러운 데니쉬입니다. 1개 4,500원
옵스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전 빵은 아예 코너가 있더라고요. 학원 가기 전 엄마의 정성이 느껴지는 계란과 국산 꿀로 만든 구운 과자라고 해서 학원전이래요.( 1개 1,800원 4개 7,200원 ) 4개 하면 저렴한 줄 알았는데 그냥 제 가격이네요:)
유명한 만큼 선물하시는 분들도 많아 이렇게 10개씩 포장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상온 보관 가능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10개 1,8000원입니다 :)
옵스 케이크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멜론 생크림 케이크는 옵스 시그니처 케익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31,000원! 대략적으로 케익은 3~4만 원 정도 하는 것 같고 아래 조각 케이크는 4~5천 원대입니다. 다른 유명 빵집들은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데 그래도 가격 괜찮은 것 같아요.
까늘레 2.800원 트위스트 파이 4,500원 참치빵(best) 2,500원 크림 치즈 데니쉬(best/인기) 2,800원 치즈 크림빵(best) 2,500원 야채 코로케 2,300원 모카빵 2,800원 명란 피자 2,200원 OPS피자 4,000원
아몬드 쇼콜라 다크,밀크 6,500원 빨미에 1개 900원 마들렌느(best) 1개 1,800원 잉글리쉬 파운드(best) 1,700원 오렌지케익 2,000원 브라우니(best) 1,900원 마블케익(인기) 1,900원 피낭시에(best) 1,800원
요깡 1개 2,500원 2개 4,800원 모닝 샌드위치 6,000원 찹쌀떡 1개 1,800원 4개 6,800원 초코페라(best) 반피스 6,500원 밤만주 1개 1,500원 호두파이(best) 5,500원 스위스 롤(best/인기) 7,000원 딸기잼 롤케익(인기) 7,000원
피낭시에 오 쇼꼴라(best/인기) 1,900원 스위스 롤(옵스 시그니처 메뉴/best) 1,700원 당근케익(옵스 시그니처 메뉴/best/인기) 4,900원 말차롤 (옵스 시그니처 메뉴) 1,700원 다쿠와즈 ( 옵스 시그니처 메뉴/best/인기) 2,100원 이쪽 빵코너는 옵스 시그니처 메뉴가 엄청 많네요 :-)
롤이나 파운드 케익 종류는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잉글리쉬 파운드, 스위스롤(인기),말차롤(best) 은 17,000원 오페라는 18,000원입니다.
옵스 슈크림빵은 서울에서 한번 먹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매장에서 바로 슈크림 넣어주시는데 진짜 맛있어요! 부산에서도 또 담았답니다. 1개 2,500원 5개(1 box) 12,500원
매장에서 먹을 거라 빵과 함께 커피도 주문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커피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는 달달한 빵들을 많이 시켜서 스페셜 블랜딩을 선택했습니다.
매장 디자인도 예쁘지 않나요? 테이블은 한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거의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더 많았습니다.
초코페라, 애플파이, 명란 피자, 슈크림을 시켰고 예쁘게 접시에 담아주셨어요.
슈크림이 진짜 꽉 차있어요. 너무 달달한 빵들을 많이 시켜서 당분간은 빵 생각 안들 정도로 먹었네요.
부산 명물 빵집이라고 할만하다!
옵스는 매번 올 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유명해지면 빵 가격도 많이 올리기도 하는데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비싸다'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모든 빵을 수제로 만든다고 하니 왠지 더 정성스럽고 맛있는 것도 같고요 :) 옵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들도 많아서 좋습니다!
▼▼서울에서도 옵스가 생각난다면?▼▼
'맛집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월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 애월빵공장 제주 카페 (20) | 2022.09.05 |
---|---|
폭포가 있는 고양 대형 베이커리 카페 오늘 제빵소 (11) | 2022.09.04 |
광화문 푸짐한 샐러드 맛집 신선 식탁 다이어트 할 때 딱! (7) | 2022.08.25 |
장보다 배고플 때는 월계 이마트 맛집 바르다 김선생 x 죠스 떡볶이 (14) | 2022.08.23 |
한강에서 먹는 뷔페 세빛섬 채빛퀴진 주말 이용 후기 (15) | 2022.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