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푸짐한 샐러드 맛집 신선 식탁 다이어트 할 때 딱!

샐러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주말에 광화문 나들이 갔다가 다이어트 중이라 샐러드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맛있을 수가 없는 샐러드지만 광화문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샐러드 맛집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신선 식탁이 가장 가성비도 좋고 푸짐해 보여서 가보았습니다. 신선 식탁은 예전에 혜화점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진짜 샐러드 두 그릇 먹을 뻔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여긴.. 목살 맛집이다! ( 다이어트하려고 갔지만 야식으로 타코야끼 먹은 건 안 비밀..)

 

 

신선 식탁 광화문 G타워점
서울 종로구 삼봉로 71
종각역 2번 출구에서 327m
평일: 7:30 am - 8:30 pm, last order 8pm
주말: 9am - 7:30 pm, last order 8pm

 

 

신선 식탁은 광화문 G타워에 있습니다. 지하철 출구 근처에서는 가깝지는 않지만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광화문 신선 식탁은 모닝세트라고 7:30 am - 10:30am에만 파는 메뉴도 있습니다. 신선 샌드위치 세트 주문 시 1000원이나 할인되네요!

 

아무래도 주말에는 샐러드 인기가 떨어지다 보니 매장에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5시 정도 방문) 깔끔한 벽돌 디자인의 매장 모습이네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합니다. 

 

 

샐러드로 전혀 충분하지 않아.... '너는 샐러드만 먹어도 배부르다 배부르다' 무의식에 세뇌시키는 것 같은 느낌 

 

 

광화문 신선 식탁 메뉴 

▲ 샐러드

▲ 샌드위치 

▲ 사이드 메뉴

▲ 음료

 

음료에 제로콜라가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제로 음료 중에 펩시 라임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샐러드 집에 맥주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저희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신선 샌드위치, 제로콜라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마지막 단계에 빼고 싶은 재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옆에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 메뉴판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그림자 어쩔..) 

 

신선 식탁 음식의 모든 소스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주문 즉시 조리하기에 10~15분 시간이 소요됩니다.
재료의 신선함을 위하여 당일 판매할 재료만 준비하여 간혹 품절된 메뉴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체주문은 신선한 재료 확보를 위해 최소 3일 전에 문의하세요. 

 

물과 휴지를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리긴 하더라고요. 대략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샐러드를 사 먹은 지 진짜 얼마만인지! 가끔 과식하거나 하면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여기는 사실 목살 맛집이에요. 정말 부드럽고 불향도 나고 하튼 너무 맛있어요. 계란, 방울토마토, 옥수수, 올리브, 각종 풀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선택했고 비비기 전에 뿌려주었습니다. 

 

 

신선 샌드위치입니다. 마요네즈 소스(?)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홀그레인이 발라져 있어서 좋았어요. 양상추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샌드위치는 개인적으로 살짝 비싼 감이 있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풀과 목살 같이 먹으면 진짜 고기쌈 싸 먹는 것 같이 맛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은 샐러드

광화문 샐러드 집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여기가 가장 가성비 좋고 푸짐한 샐러드 집이었어요. 광화문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 부럽..! 집에서 각종 야채들 사고 먹어도 저런 맛이 안 나던데 역시 사 먹는 게 가장 맛있나 봐요. 저는 다이어트한다고 왔는데 야식을 엄청나게 먹어버려.. 실패했지만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샐러드 맛집 신선 식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