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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로그

한강에서 먹는 뷔페 세빛섬 채빛퀴진 주말 이용 후기

by 서르지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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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은 꼭 왔던 뷔페 채빛퀴진

예전에 오빠랑 연애시절에 채빛퀴진을 자주 왔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한 번도 안 왔더라고요. 오랜만에 주말을 맞이해서 채빛퀴진에서 먹부림 부려보려고 왔습니다! 세월이 흐른 만큼 가격도 많이 오르긴 했네요. 요즘 안 오른 물가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 예전에는 진짜 가성비 최고라고 했는데... :) 하나 또 바뀐 건 셔틀버스가 없어졌더라고요...? 고속터미널에서 새빛섬까지 가는 셔틀이 있었는데 이용객들이 없어서 없애 버렸다고 하네요. 옛날에 셔틀 이용했을 때도 저희만 탔던 것 같아요 ^^; 

 

채빛섬 건물 모습

채빛퀴진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문의: 02-3477-31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가능 

채빛퀴진은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를 라이브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정말 건물이 한강 위에(?) 있죠? 

 

이용시간

http://www.somesevit.co.kr/kr/business/chavit/chavit_cuisine.do 채빛퀴진 홈페이지 참고

이용요금

http://www.somesevit.co.kr/kr/business/chavit/chavit_cuisine.do 채빛퀴진 홈페이지 참고

 

이용시간과 이용요금 잘 확인하시고! 확실히 평일 점심이 저렴하긴 하네요. 좌석수 300석으로 (별실 18석 3실, 16석 1실) 큰 규모의 뷔페입니다. 엄청 크지만 금방 금방 예약이 다 차더라고요. 당일에 바로 가면 식사를 못 드실 수도 있어서 그냥 예약하고 가는 게 제일 편합니다. 저희는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이미 런치 2부는 마감이어서 1부로 예약했어요.. 주말에 일찍 일어나다니?!?

 

채빛퀴진 외관

 

세빛섬으로 가면 이렇게 채빛퀴진이 있어요. 주말이라 제일 이른 1부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확실히 밤이 더 좋긴 한 것 같아요! 

 

세빛섬 멤버십

 

세빛섬 멤버십 카드를 만들면 (무료) 채빛퀴진을 5%나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채빛퀴진 뷔페 들어가는 길

 

건물 2층으로 바로 올라가면 데스크가 있고 이런 스크린 벽(?)을 따라 들어가면 뷔페입니다. 직원분께서 예약 확인한 후 직접 안내해주십니다.

 

채빛퀴진 내부 모습

 

채빛퀴진 내부 중앙(?) 모습입니다. 창가 쪽에 사람들이 많아 못 찍었는데 중앙은 이렇게 생겼어요.

 

 

좌석은 정말 많아요. 의자 색깔들이 알록달록하네요. 자리 안내가 끝나고 바로 음식을 가지러 가봅니다!

 

채빛퀴진 스시

 

채빛퀴진에서 제일 좋아하고, 맛있는 초밥! 밥 양도 많지 않아서 저는 초밥만 엄청 먹다 가는 것 같아요. 옆에 생새우 초밥이랑 등등 있고, 롤도 옆에 많아요!

 

채빛퀴진 스시코너

 

참치, 연어, 이름 모를 흰 살 생선회! 엄청 먹은 것 같아요. 금방 썰어주셔서 싱싱합니다!

 

 

호박죽, 게살수프, 전복죽 등 다양한 죽도 있었습니다. 인덕션 위에 있어서 따끈따끈했어요. 

 

채빛퀴진 오븐 베이크드 스프

 

예전에도 유명했었던 건데 아직도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하나 집어서 따끈따끈하게 먹었답니다.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되고 옆에 집게로 집어주세요.

 

채빛퀴진 튀김류

 

튀김류도 있는데 꽤 실합니다. 저는 새우튀김을 가장 좋아하는데 바삭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예전에도 레몬크림새우를 제일 맛있게 먹었었는데 아직도 있더라고요! 새우도 튼실하고 맛있었어요.

 

 

한식 종류도 있었는데 게장, 육회, 각종 나물, 김치 등등 있었습니다. 도가니탕도 있었어요!!

 

채빛퀴진 면 종류

 

이곳은 면 종류가 있는데 메밀국수, 우동, 돈코츠라멘, 잔치국수면이 있습니다. 

 

채빛퀴진 샤브샤브 재료 담기

 

원하는 면을 고르고 재료들을 그릇에 담아주면 즉석으로 조리해주십니다. 돈코츠 라멘, 마라탕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채빛퀴진 국수 고명

 

원하는 고명, 소스도 옆에 다 준비되어있습니다.

 

채빛퀴진 LA 갈비 구이

 

제일 인기가 많은 고기 코너인데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습니다. 그래도 한 사람당 하나씩 가지고 가서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채빛퀴진 양갈비, 부채살구이

 

그중에서도 제일 인기가 많았던 양갈비! 한 사람당 하나씩이었고 다 양갈비를 기다리더라고요!

 

채빛퀴진 구운야채

 

스테이크랑 같이 곁들여 먹을 구운 마늘, 아스파라거스, 가지도 있습니다. 

 

채빛퀴진 양갈비, 부채살구이

 

LA갈비, 양갈비 구이, 부챗살 구이를 다 기다려서 가지고 와봤는데 개인적으로 부챗살 구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양갈비 구이는 약간 냄새나서 못 먹겠더라고요. 근데 개인적 입맛이고, 양갈비 구이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LA갈비는 그냥 딱 생각하는 그 LA갈비! 

 

채빛퀴진 수제 피자

 

수제 피자도 있고, 옆에 파스타도 즉석에서 만들어 주십니다. 

 

채빛퀴진 과일

 

과일은 패션후르츠,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포도가 있네요. 저는 패션후르츠 너무 셔서 못 먹는데 남편은 정말 퍼먹어요.. 신기신기

 

채빛퀴진 마카롱, 롤케이크, 푸딩

 

윗 칸은 푸딩 종류고 밑에는 롤케이크, 흑임자 양갱, 파운드케이크, 마카롱이 있습니다. 

 

채빛퀴진 케이크 종류

 

바로 옆에는 조각 케이크 종류가 많았습니다. 

 

채빛퀴진 젤라또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원하시는 맛을 직원분께 말씀 주시면 직접 퍼주십니다. 아무래도 뷔페라 깔끔한 게 좋아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는데 정말 상큼하니 맛있더라고요! 한라봉도 맛있었어요 :) 

 

채빛퀴진 음료 코너

 

채빛퀴진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음료 코너였습니다. 아무래도 입이 텁텁해서 탄산이 먹고 싶었는데 없었고 너무 단 주스만 있었어요. 오렌지주스, 사과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시원한 차를 먹고 싶었는데 얼음도 없어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일한 탄산은 따로 판매하는 맥주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채빛퀴진 총평은?

전체적으로 옛날이랑 비슷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물가가 요즘 많이 올라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가성비 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채빛퀴진도 계속 적자이다가 최근에 올린 걸로 아는데 요즘 물가 살벌...! 한강에서 먹는다는 게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통유리가 아니어서 뷰를 막 본다는 느낌은 사실 안 들어요. 그냥 가볍게(?) 한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곳 같아요! 매번 예약도 찰만큼 인기 있는 곳이니까 꼭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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